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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황은정, 윤기원과 이혼 심경 고백에 누리꾼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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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MBN '동치미'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배우 황은정이 윤기원과의 이혼 당시 심경을 고백한 가운데 황은정에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황은정은 지난 12일 방송된 MBN '동치미'의 돌싱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황은정은 "내가 이혼한 줄 몰라서 여기서 확실히 알려드리려고 나왔다"며 "결혼 생활을 6년 했고 그사이에 부부동반 프로그램도 했다. 쇼윈도였냐고 물어보는데 리얼하게 나온 게 맞다. 좋을 때는 좋았고, 치고받고 싸울 때는 싸웠다"고 밝혔다.

이어 황은정은 "60, 70대가 됐을 때를 생각하니까 각자 생각한 이상이 전혀 달랐다. 우리에게 미래가 없구나 싶어서 이혼하게 됐다"며 "평생 이혼녀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6개월 동안 은둔생활을 했다. 매일 혼자 술 마셨고 살이 10kg 쪘다. 자존감은 지하 13층까지 내려갔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러다 복층인 집에서 내가 끈을 매달고 있더라.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나 생각했다. 이러면 큰일 나겠다 싶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방송 후 황은정과 윤기원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누리꾼은 "이제부터는 꽃길만 걸어라"라며 황은정을 응원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은 이혼 절차가 완료된 이후에도 황은정의 일방적인 언급으로 인해 윤기원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것이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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