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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등 위험자산 호재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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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미중 협상, 의지 확인”

“연준 B/S 확대, 시장 긍정적 반응”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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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미·중 장관급 무역협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대차대조표 확대, 브렉시트 기한 연장 가능성 등이 위험자산 선호의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이승훈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에서 지난 10~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 장관급 무역협상에 대해 “12월 관세 유예까지 이끌지는 못했으나 적어도 양국이 단계별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는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는 11월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10월 합의된 내용의 서명과 더불어 12월 적용 예정 관세를 유예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연준은 지난 11일 오는 15일부터 한달 간 600억 달러의 재정증권을 사들이는 것을 중심으로 한 대차대조표(B/S)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시점이나 매입규모 모두 시장 기대를 크게 뛰어넘는 결정”이라면서 “금융시장은 연준이 여타 중앙은행과 더불어 대차대조표의 적극적 확대에 동참한다는 사실 자체를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것과 별개로 미국 제조업 위축 국면 등에 연준이 10월에 추가 25bp(1bp=0.01%)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영국이 유럽연합(EU)와 아무런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채 EU를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 위험은 경감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영국과 EU는 10월 17~18일 EU 정상회담까지 관세제휴의 각론을 두고 협상을 벌일 것이나 물리적인 시간의 부족으로 합의가 도출되지 못할 경우 브렉시트 기한을 2~3개월 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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