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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구해줘 홈즈’ 노홍철X문세윤 1승 일산 ‘드라마에 나온 집’ 최종선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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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 ‘구해줘 홈즈’


[헤럴드POP=최하늘 기자]노홍철이 1승을 거뒀다.

1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결혼을 앞둔 트레이너 커플이 신혼집을 의뢰했다.

의뢰인은 곧 살고 있는 집이 계약 만기가 되는데 바빠서 집을 구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의뢰인이 원하는 조건으로 방음이 잘 되며, 독립된 방이 있고, 운동을 할 만한 공간과 주차 공간이 마련된 집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파주시나 고양시까지도 괜찮다면서 1억-2억 사이, 월세는 40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홍철, 문세윤, 임형준이 고양시 일산구의 매물을 찾았다. 넓은 거실과 주방이 있고 방 3개, 화장실 2개로 구성이 잘 갖춰진 매물이었다. 임형준은 “이 집 어디서 본 것 같지 않냐”며 “드라마에 나온 집”이라고 말하며 멜로드라마의 한 장면을 보여줬다. 임형준은 “드라마에 나오는 신혼부부 모습을 찍으려고 얼마나 헌팅을 다녔겠냐 그렇게 찾은 집이다”라며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곳이라고 어필했다. 임형준은 “히든카드인데 이 집에 지하공간이 있다”며 지하에 마련된 세대별 개인 창고를 소개했다. 이 집은 전세가 1억 9천으로 책정됐다.

이들은 파주로 이동해 통유리로 된 건물 내의 매물을 소개했다. 입구부터 압도하는 ‘통유리의 성’에 들어선 이들은 현관부터 반겨주는 통창과 깔끔한 내부공간에 감탄했다. 문세윤은 “요즘 추세에 맞게 음식을 하면서 거실로 이어지는 다이닝룸 구조다”며 신혼부부에 어울리는 화이트 색상으로 된 주방을 자랑했다. 문세윤은 “직장까지 총 1시간”이라면서 채광이 좋은 이 집은 2전세가 2억이라고 소개했다.

노홍철과 문세윤은 마지막 매물을 찾아 신촌역을 찾았다. 노홍철은 “여기는 엎어지면 큰일 나 코다 닿아”라면서 신촌역에서 30초 거리인 초역세권 월세 매물을 소개했다. 노홍철은 “집안 구조가 ㄷ형태라 주방이랑 분리가 돼서 좋다”며 장점을 소개했으나 MC들은 창문 열면 소음이 너무 심할 것 같다고 우려했다. 노홍철은 전세 2억 천만원에 관리비가 추가된다며 가격이 좀 세다고 말했다. 그러나 홍은희는 “위치가 너무 메리트다 그걸로 다했다”고 말했다.

장성규와 장동민 역시 신혼부부를 위한 집을 구하기 위해 일산 풍동을 찾았다. 장성규는 “둘째가 생겨서 저도 집을 새로 구하고 있다”며 평소 매물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일단 이 집은 한 가구가 1층부터 3층까지 쓸 수 있고 이 집의 가격은 전세 1억 초반대다”라며 굉장한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저절로 운동 하우스’를 소개하며 “스킵 플로어라고 반 층만 올라가면 공간이 나오고, 또 반 층 올라가면 공간이 나오는 구조다”라면서 매물을 소개했다.

장동민은 “제가 보고 싶어서 사장님 명함을 받아온 곳이 있다”면서 은평구 증산역 근처의 매물을 소개했다. 장동민은 “증산역에서 5분인데 실제로 걸어보니 5분도 안 걸렸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한 층에 한 가구만 거주한다”면서 프라이버시를 지키기에 좋고 구옥이긴 하지만 리모델링을 새로 해서 깔끔하다고 자랑했다. 장동민은 “이제부터 눈에 보이는 모든 게 풀옵션”이라면서 몸만 들어오면 된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이 집의 모든 것이 옵션이야”라며 의뢰인이 말했던 풀옵션 조건에 최적화된 집을 소개했다. 장동건은 반전세로 보증금 2억에 월세 25만원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방송 말미 의뢰인은 노홍철 문세윤이 준비한 ‘드라마에 나온 집’을 선택했다. 의뢰인은 “예산에 잘 맞았고 신혼집 인테리어로 잘 되어 있어서 골랐다”고 선택했다. 반면 “신촌역 인근의 집은 회원 분들을 만날 수가 있어서 피했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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