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섹션TV' 홍상수♥김민희 근황, 이혼하지 않은채 만남ing…임신설까지(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뜨거운 사람들-홍상수, 김민희'라는 제목으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만남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 김민희는 하남의 복합 쇼핑몰, 김민희의 부모 집 근처 마트에서 목격됐다. 또 논현동 한 맛집에서 대기 중인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미사리에서 산책하고 있다는 제보도 있었다. 당시 취재했던 취재진은 "점심시간 때 두 사람이 점심을 먹으러 차를 타고 나가는 것 같았다"며 "5월쯤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문이 있어 갔다. 당시 봤을 때는 임신으로 보이지 않았다"고 알렸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때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연인 사이임을 밝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국내 공식 석상에서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이 공식 석상과는 달리 열애 중임을 인정한 뒤 공개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홍상수 감독의 이혼 소송 결과에 관심이 모아졌다.

홍상수 감독은 아내를 상대로 지난 2016년 11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했지만 이혼 조정이 불성립됐고, 자동적으로 이혼 재판이 진행됐다.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한 셈. 재판부는 "혼인 파탄 이혼유책 사유자는 이혼 청구할 수 없다"고 홍상수 감독의 이혼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홍상수 감독은 "작품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항소하지 않겠다. 하지만 혼인 생활이 완전 종료됐다는 사실에는 변함 없다. 차후 사회적 여건이 갖춰지면 다시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지만, 이인철 이혼 전문 변호사는 "이혼 청구가 받아들여지기 힘드니 (항소를) 제기하지 않은 것 아닌가 싶다. 현행법상 두 사람의 만남을 막을 법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아내와 이혼하지 않은 채 김민희와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홍상수 감독의 입장에 대중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