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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청첩장 안 만들었는데…" 김남길이 '장나라와 결혼설'에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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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김남길(왼쪽)과 장나라. 한윤종 기자


배우 김남길이 배우 장나라와 결혼설에 휩싸였을 당시 반응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김남길이 횡단 열차 안에서 자신의 결혼 기사를 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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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남길은 뜬금없는 결혼 기사에 “나 결혼해?”라며 당황해했다. 핸드폰 연락과 국내 인터넷 뉴스를 확인하고 깜짝 놀란 김남길은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김남길은 장나라와의 결혼설로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먼저 그는 “일단 이 자리를 빌려 장나라씨에게 정말 미안하다. 열애설이 나면 여자 쪽이 더 난감하지 않나”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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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남길은 머리를 쥐어뜯으며 “아직 청첩장이 안 만들어졌다. 나오면 돌리겠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평소 장나라와 친분이 있냐는 질문에 김남길은 “친하지 않다. (결혼설이) 왜 났는지 모르겠다”며 “황정민 형한테 ‘너 결혼하냐’고 연락도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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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은 장나라와 친분이 있는 고규필에게 “장나라와 김남길 중 누가 더 아깝냐”고 질문했다.

고규필은 “나라 누나가 (아깝다)”라며 “나라 누나는 형(김남길)같은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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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나는 (장나라와) 단둘이 밥을 먹은 적도 있는데 왜 스캔들도 안 나냐”며 서운한 듯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남길과 장나라는 지난 8월 ‘7년 열애 끝에 11월 결혼한다’는 결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이 보도는 합성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의 소속사 역시 결혼 및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시베리아 선발대’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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