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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리랑카] 대승에도 침착한 손흥민 “완벽한 경기 없어, 더 공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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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화성 김진엽 기자] 주장은 달라도 뭐가 달랐다. ‘슈퍼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은 대승에도 보완해야 할 점을 짚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화성에서 치른 스리랑카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2차전에서 8-0 대승을 챙겼다. FIFA 랭킹 202위에 그치는 스리랑카는 ‘아시아 호랑이’ 한국에 상대가 되지 않았다.

김신욱이 4골을 터트리며 지난 2월 이후 1년 8개월여 만에 대표팀 득점포를 가동한 데 이어 손흥민도 지난 3월 이후 오랜만에 골을 넣었다. 최근 폼이 좋은 황희찬도 득점 대열에 합류했다. 15일 북한 원정을 앞두고 주축들이 모두 발끝을 예열한 것.

하지만 손흥민은 마냥 기뻐하지 않았다. 경기 후 “이기는 팀들은 이기는 게 습관이 돼 있다. 전반 끝나고 선수들에게 5-0이어도 골 넣을 수 있을 때까지 넣자고 했다. 항상 대승할 수는 없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찾아뵙고 싶다”라며 크게 이겨야 할 경기를 잡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히려 더 팀을 다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완해야 할 점들이 있다. 완벽한 경기는 없다. 더 공부하고 준비해야 한다”면서 2연승의 기세를 3차전까지 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랜만에 터트린 대표팀 득점에 관해서는 “1년에 대표팀 경기가 얼마 없기에 골을 넣는 건 새롭고 기쁜 일이다. 팀원들의 도움 덕분이다. 더 많이 신경 쓰겠다”며 다음 경기 또 한 번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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