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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이혼 후 예술로 아픔 극복…주황 슈트+고양이 인형 ‘변함없는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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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낸시랭SNS)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이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낸시랑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스탄불 아트페어(Contemporary Istanbul) 전시와 퍼포먼스 스칼렛 이스탄불(Scarlet Istanbul)을 갈라타 타워 앞에서 마치고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황색 슈트와 주황색 가발을 쓴 채 총을 겨누고 있는 낸시랭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오랜만에 어깨에 올린 고양이 인형과 당당한 낸시랭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앞서 낸시랭은 지난 2017년 12월 27일 왕진진과 결혼했으나 10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 과정에서 폭행과 감금, 협박 등을 당했다고 주장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낸시랭은 ‘스칼렛’ 퍼포먼스를 통해 이혼의 아픔을 녹여냈다. 낸시랭은 “그동안 겪은 아픔을 ‘여성’이라는 약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됐다”라며 “나와 같은 경험을 겪고 있을 세계의 여성들이 갖는 다양한 의문을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해당 퍼포먼스에 대해 전했다.

한편 낸시랭은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 통신’을 통해 “어머니가 암 투병하시던 중에 친아버지는 나와 엄마를 두고 떠나셨다. 내가 가장 역할을 했다”라며 “어머니가 떠나신 지 올해가 10년이다. 그런 이유로 빨리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 그럴 때 계획을 갖고 다가온 상대에게 쉽게 속은 것 같다”라고 왕진진과 결혼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투데이/한은수 (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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