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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PS:온에어] LG의 '초강수' 임찬규 1이닝 강판, 2회 진해수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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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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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가 강수를 뒀다. 선발 임찬규를 1이닝 만에 내리는 파격 선택을 했다.

임찬규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1홈런)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 제구는 다소 불안했다. 선두타자 서건창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도루를 허용해 무사 2루에 놓였다. 김하성의 유격수 땅볼 때 주자가 3루로 향했고, 이정후의 좌익수 플라이로 한 점을 내줬다. 뒤이어 박병호에게 솔로포까지 허용해 2실점했다. 샌즈를 삼진 돌려세워 마쳤다.

LG는 1회부터 진해수와 김대현이 불펜에서 몸을 풀며 등판을 대비했다. 결국 2회 시작과 함께 마운드를 임찬규에서 진해수로 교체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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