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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옥 과기부 차관 "IBS 종합감사, 연내 마무리 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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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정감사

문미옥 "전 사업단에 대해 합동 감사 실시"

변재일 "봐주기 의혹 받을 수 있어"

뉴시스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기영 과기부 장관과 문미옥 제1차관이 대화하고 있다. 2019.10.02.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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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10일 "기초과학연구원(IBS)에 대한 종합감사를 연내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문 차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기초과학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IBS 문제점이 지속되며 감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낸다고 했는데 보고가 안 되고 있다"고 지적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문 차관은 "지난해 국회 지적을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들로 특별 점검을 실시했고, 이후 과기부가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다만 몇 개 기관에 대한 것만 진행했고, 부족하다는 취지가 있어서 추가로 전 사업단에 대해서 합동 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세 가지 감사 상황을 전체적으로 챙겨서 필요한 조치를 엄정하게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웅래 과방위원장은 "과기부가 9월까지 감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해놓고 결국 국감도 피하고, 덮어주고 봐주려고 연말까지 연기한 것이냐"며 "약속한 대로 내야지 자칫하면 봐준다는 의혹을 받을 수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자 문 차관은 "최대한 빠르게 챙기겠다"고 답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달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종합감사에 따른 감사처분 내용을 9월 중 확정해 IBS에 통보할 예정"이라며 "IBS는 종합감사에서 발견된 연구비 부당 집행 등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부당집행분 환수, 관련자 징계 등 규정에 따라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변재일 민주당 의원은 IBS의 불공정 채용 의혹을 잇따라 제기했다.

변재일 의원은 "IBS는 지난해 중이온가속기사업단 정규직원을 채용하며 서류전형 위원·1차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A위원과 B위원은 응시자 C씨와 같은 대학교 D교수 연구실의 선후배 사이였고, 함께 논문을 발표할 정도로 친분관계에 있는 사이였다"며 "명백한 이해관계에 있어 임용 규칙을 위반한 것이지만 기관에 알리지 않고 채용에 관여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함께 논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가까운 선후배 사이이면서도 스스로 제척하지 않은 것은 심각한 채용비리다. 사업단의 채용과정에 모럴해저드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며 "IBS에 대해서는 과기정통부 감사 역량으로 한계가 있을 경우 IBS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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