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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프리뷰] 여전히 유효한 우위, 키움 계산 속 5차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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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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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아직 키움 히어로즈의 우위는 유효하다. 키움의 계산 속에 5차전은 없다.

장정석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홈에서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끝내기로 쓸어담았던 키움은 3차전에서 LG에 반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까지는 여전히 키움의 발이 더 가깝다.

4차전 선발투수로는 최원태가 등판한다. 드디어 찾아온 최원태의 첫 가을야구다. 최원태는 올 시즌 LG 상대 네 차례 등판해 패전 없이 1승,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한 차례 4⅓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평균자책점이 치솟았지만, 나머지 세 번은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특히 가장 최근 LG전 등판에서는 7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위력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승부를 4차전에서 끝내고 싶은 키움은 최원태에 이어 1차전 선발이었던 제이크 브리검의 구원 등판도 검토하고 있다. 브리검은 1차전에서 6⅔이닝 동안 단 2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LG 타자들을 꽁꽁 묶은 바 있다. 브리검의 등판 만으로도 LG 타자들에게 위압감을 줄 수 있다.

상대 선발은 임찬규. 임찬규는 올해 구원으로만 키움전에 한 번 나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에서는 이정후가 16타수 6안타, 박병호가 17타수 5안타 6타점을 기록, 그 중 세 개의 홈런이 있다.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LG 역시 타일러 윌슨과 차우찬의 불펜 등판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날 불펜은 비록 오주원, 김상수 등 필승조가 흔들렸지만 필승조까지 가는 과정이 원활했다. 필승조의 아쉬움은 마운드를 운영하는 벤치나 공을 던지는 투수들 뼈저리게 느꼈을 것이다. 오히려 한 번의 패배는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키움에게 고척돔에서의 다음 경기는, 준플레이오프가 아닌 플레이오프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