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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에 AI-AR 더해 도시가스 안전관리..SK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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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자회사 충청에너지서비스에 '에이든' 공급

이데일리

SK C&C 인공지능(AI) 브랜드 에이브릴 로고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SK그룹 에너지 서비스에 드론(무인기)을 이용한 첨단 관리가 도입된다.

SK(034730)㈜ C&C는 SK E&S의 도시가스 자회사인 충청에너지서비스와 함께 드론· 주변CCTV·모바일 영상 등 다양한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위험 상황을 파악·경고하는 ‘에이든 드론관제 플랫폼’을 공동 개발,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K㈜ C&C는 시각(비전) 인공지능(AI) 솔루션인 ‘에이든(AIDEN)’을 드론에 연계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지나 위험지역·광범위한 지역에 위치한 시설물·가스관 등에 대한 감시를 진행한다. 여기에 증강현실(AR)도 접목해 현장 시설물 정보나 위치 정보 등도 관제 담당자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주변 CCTV 정보나 모바일 영상도 ‘에이든 드론관제 플랫폼’이 실시간 분석해 위험 상황 미감지 우려를 없앤다.

드론의 효율적 운용과 중점 감시 지역 선별도 지원한다. 지도와 연계한 드론별 비행 횟수는 물론 기간·장소별 드론 비행 횟수 등도 제공해 드론의 감시 지역 누락 방지 및 효율적 드론 운용을 지원한다. 지역별로 미신고 굴삭기 등 위험 장비 출몰 횟수 등의 정보도 제공해 향후 드론 감시 횟수를 늘려야 되는 지역도 알려 준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별도의 시스템 투자 부담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에이든 드론관제 플랫폼은 고객이 보유한 드론과 연계만 하면 언제든 적용 가능하다.

우선 첫 적용 대상으로 충북지역 도시가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청에너지서비스와 협업해 충북 지역 내 자율 비행 설정 경로에 따라 돌면서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굴착 공사나 건설 장비 등의 접근을 찾아내는 역할을 맡는다. 객체인식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색상과 크기의 굴삭기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지리정보 시스템과 연계해 땅 밑에 묻혀있는 가스배관 위치를 증강현실로 보여줘, 미신고 굴착 공사로 인한 사고를 방지한다.

조용래 충청에너지서비스 안전관리 본부장은 “굴삭기 객체인식과 가스배관 증강현실 ICT 기술을 접목한 드론 순회 점검으로 기존 차량 순회 점검이 갖고 있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업무 효율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안전관리 강화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환 SK㈜ C&C 플랫폼&Tech1그룹장은 “에이든 드론관제 플랫폼은 드론의 강점인 광역 지역 촬영 감시의 효과를 극대화 해 준다”며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아큐인사이트 플러스와도 연계해 위험 전조 증상까지 잡아내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