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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G 방출 장원삼, 롯데 입단테스트…10일 NC 교류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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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지형준 기자]8회초 LG 장원삼이 마운드에 올라 역투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통산 121승의 좌완 투수 장원삼(전 LG)이 롯데 자이언츠에서 현역 연장에 대한 의지를 표출할 예정이다.

올해 정규시즌이 끝나고 LG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장원삼은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교육리그 형식의 교류전에 등판해 현역 연장의 의지를 이어갈 예정이다.

마산용마고-경성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2년 현대의 2차 11라운드에 지명돼 프로 유니폼을 입은 장원삼은 꾸준함의 대명사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0년 현대에서 삼성으로 트레이드가 된 뒤에는 삼성 왕조의 일원으로 역할을 해냈다. 2018년 삼성에서 방출이 된 뒤 올 시즌에는 LG에서 8경기 등판해 현역 생활을 이어갔다. 통산 354경기 121승 95패 1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4.21의 성적을 마크하고 있다. 현역 좌완 최다승 5위에 올라 있다.

LG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뒤 본거지인 대구에서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던 장원삼은 롯데의 테스트 자리에 나서기로 결정을 하며 현역 연장의 의지를 몸소 실천해 보였다. 그동안 롯데와 교감을 나누고 있던 장원삼은 젊은 선수들 위주로 진행되는 NC와 교육리그 형식의 교류전에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해 볼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장원삼은 10일 등판해 2이닝 정도를 투구할 것이다”고 말하며 “장원삼의 등판 내용과 몸 상태를 체크하고 영입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역 좌완 중 최고봉에 있던 존재이지만 테스트를 피할 수는 없었다. 롯데는 단지 테스트 자리를 제공할 뿐, 장원삼 영입은 결과를 지켜보고 판단할 예정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