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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오늘은 이런 경향]10월9일 주 52시간제 보완 입법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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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의 특종과 기획, 해설과 분석 등 ‘독자적인 시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향(京鄕) 각지 소식과 삶에 필요한 여러 정보, 시대의 경향(傾向)도 담아냅니다.

뉴스 브리핑 [오늘은 이런 경향] 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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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내년부터 주 52시간 노동제가 50인 이상 기업체까지 확대 시행되는 데 대비, 탄력근로제 확대 등 보완 입법을 서두르라고 지시했습니다. 노동계는 대선 공약인 노동시간 단축 취지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라며 총력투쟁을 예고했는데요. 경제 살리기와 한일 경제 갈등 대처 등을 명분으로 정부의 노동정책이 잇달아 후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문 대통령 “노동시간 단축 보완입법 시급하다”

▶ 문 정부 후반기 노동정책, ‘기업 친화’로 급격히 기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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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장관이 ‘검찰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취임과 함께 발표한 검찰의 직접수사 축소 외에도 검찰의 부당한 별건 수사를 제한하고 검찰 출석 조사도 최소화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조 장관의 계획은 대검찰청의 의견을 대체로 받아들인 것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검찰개혁위안보다는 후퇴했다는 뜻인데요. 개혁안의 상세한 내용은 기사로 확인하세요.

▶ 조국 “검찰 직접수사 축소, 별건 수사 제한”

▶ 조국, ‘윤석열안’ 사실상 수용…중앙지검 특수부 ‘반부패부’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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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이 다시 관객 앞에 앉았습니다. 66일 만입니다. 지난 8월초 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에서 전시 사흘 만에 중단됐던 ‘평화의 소녀상’이 폐막 1주일을 남기고 다시 선을 보였습니다. ‘표현의 자유’를 옹호한 일본 예술가와 시민들이 어렵게 이뤄낸 성과입니다. 이날 나고야에선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김진우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 폐막 1주 남기고… 일본 관객 앞에 다시 앉은 ‘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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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화력발전소 하청업체가 김용균씨의 죽음 이후 발전산업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방안을 논의 중인 ‘노사 전문가 협의회’ 위원들에게 직접고용 정책을 추진할 경우 손해배상과 형사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는 ‘협박성’ 공문을 보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여기엔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이 동원됐습니다. 공공부문의 정규직 전환, 아직 갈 길이 멉니다.

▶ [단독]한전산업개발, 협의회 위원에 협박성 공문…“발전사 직접고용 땐 손해배상·형사 소송”

한글날입니다. 고운 한글을 바르게 사용해야 한다는 말, 많이들 들으시죠. 하지만 이리봐도 저리봐도 헷갈리는 표준어는 한국어가 모국어인 이들에게도 쉽지 않은 장벽인데요. 이 가운데 도발적인 제목의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한판 붙자, 맞춤법!’입니다. 이 책의 저자 변정수씨는 “표준어 규정을 폐지하자”고 주장합니다.

▶ ‘한판 붙자, 맞춤법!’ 펴낸 변정수 “글쓰기 주눅들게 하는 ‘표준어 규정’, 없애도 의사전달 문제없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나선 애경그룹이 아시아나의 기밀 자료를 통째로 공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시아나 측이 이를 거부하면서 매각, 인수자 관계인 양측이 이례적으로 정면충돌하는 양상입니다. 항공업계에서는 애경의 요구가 무리한 것이며, 아시아나 인수보다 계열사 제주항공 운영을 염두에 둔 ‘노하우 빼가기’ 시도란 비판이 나옵니다. 경향신문이 단독으로 보도합니다.

▶ [단독]애경, 아시아나에 ‘영업 극비’ 리스 항공기 계약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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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지키는 해군이 오히려 바다에 분뇨를 쏟는다면? 믿기지 않지만 실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해군의 대형 군함과 해경 경비함 최소 85척에 설치된 분뇨처리장치가 성능시험이 위조된 불법제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경향신문 단독보도입니다.

▶ [단독]바다에 똥·오줌 누는 군함···분뇨처리장치 ‘엉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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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입시 정보. 일반 학생들에게도 높은 벽인 이 정보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겐 더더욱 구하기 어려운 것들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출신은 지원을 하지 못하게 하는 등 전형에 불이익을 주는 학교도 많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라 해서 입시를 포기한 것은 아닌데 말입니다. 이들이 겪는 ‘이중고’를 취재했습니다.

▶ ‘학교 밖 청소년들’ “자퇴는 했지만 학업 중단은 아닙니다”

임소정 기자 sowha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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