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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갯벌, 세계유산 등재 청신호…전문가 '긍정평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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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자문기구 세계자연보전연맹 지난 4일 실사 진행

연합뉴스

고창 갯벌 현장실사
[전북도 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신청한 전북 고창 갯벌에 대한 현장실사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전문가들이 지난 4일 고창 갯벌을 실사했다.

이들은 고창 갯벌과 함께 지난달부터 서천 갯벌, 신안 갯벌, 보성·순천 갯벌도 함께 실사를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고창 갯벌의 생태계 위협요소인 해양쓰레기와 어로행위를 살피고 주민 주도의 쓰레기 처리, 갯벌 휴식년제, 갯벌 이용통로 지정 등 보존·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들은 전체 준비상태에 만족감을 표하며 밝은 분위기에서 실사했다고 전북도는 전했다.

황철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고창 갯벌은 자체 예비실사를 통해 보완을 마쳤고 현장실사에서 긍정적 평가가 나온 만큼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IUCN은 이번 실사 결과와 서류 및 토론자 심사를 종합 평가해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한다.

고창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내년 7월 중국에서 열리는 제44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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