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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밤’ 악뮤 “‘K팝스타’서 떨지 않은 이유? 심사위원 유명한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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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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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오늘(8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2년여 만에 정규 3집 ‘항해’로 컴백한 AKMU(악뮤) 만나본다.

AKMU(악뮤)는 컴백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으며, 새 앨범 타이틀곡이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재기발랄했던 모습을 뒤로하고 음악적 성숙미 품고 돌아온 천재 뮤지션남매 AKMU. ’한밤‘은 그들을 특별한 곳에서 만나봤다.

갓 민간인이 된 찬혁을 울컥하게 만든 ‘한밤’의 특별한 인터뷰 장소는 바로 대한민국 전투함이었다. ‘한밤’의 새로운 코너인 ‘너플들(너의 플레이리스트를 들려줘)’ 진행자인 뮤지가 전투함에서 AKMU를 반갑게 맞았다.

인터뷰 중에도 장난기 많은 수현은 오빠 찬혁을 놀리기 바빴다. 그녀가 찬혁 번호를 휴대폰에 저장한 이름은 평범하지 않았다. 수현은 찬혁 번호명을 ’하찮혁’부터 ‘악뮤이찬혁’으로 지었다고 한다. 이와 다르게 찬혁은 휴대폰에 동생번호를 애정 어린 순우리말로 지었다고 하는데, 과연 지금은 AKMU 휴대폰 속에 서로가 어떤 이름으로 저장되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뮤지가 AKMU에게 ‘K팝스타' 출연 당시 모습을 보여주자 그때 어린 모습과 지금 모습의 다른 점을 이야기하며, 또 하나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AKMU는 ‘K팝스타' 무대에서 떨지 않았던 이유로 당시 심사위원들이 얼마나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AKMU의 뮤직플레이리스트도 공개됐다. 찬혁은 최근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영감을 받았다고 했고, 수현은 인생에 관한 노래를 들으며 감성을 키웠다고 했다. AKMU의 감성을 더 짙게 만든, 그들의 소중한 뮤직 플레이리스트엔 과연 어떤 노래들이 담겨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한층 무르익은 감정을 음악에 듬뿍 담아 우리 곁에 돌아온 AKMU. 찬혁이 꼽은 새 앨범 속 최애곡부터 수현이 듣는 뮤직 플레이리스트까지, 오늘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본격연예 한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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