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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英대표 DF, "토트넘, 라인업에 일관성 없다...손흥민, 모우라 매번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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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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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지난 시즌 유럽 정상을 두고 다퉜던 두 팀의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토트넘 핫스퍼와 리버풀은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맞붙었다. 리버풀이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빅이어를 들어올렸지만 토트넘 또한 유럽 최고 수준의 클럽으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토트넘은 지난 시즌 영입을 전혀 하지 않고도 UCL 준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탕귀 은돔벨레, 지오반니 로셀소 등 알짜배기 선수들을 영입하며 리버풀과 맨체스터시티로 압축된 EPL 우승 경쟁에 위협이 될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

2019-2020시즌이 막이 오르자 모든 예상은 빗나갔다. 토트넘이 최악의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2019년 들어 원정승을 거두지 못했고 시즌 초반 8경기에서 승점 11을 얻는 데 그쳤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2-7 패), 브라이튼(0-3 패)과 경기에서는 무려 10골을 내주며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유럽 최강의 팀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던 토트넘과 리버풀의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 이에 대해 잉글래드 대표팀과 맨시티에서 활약한 수비수 마이카 리차즈가 분석을 내놓았다.

리차즈는 영국 매체 ‘BBC’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토트넘은 리버풀에 비해 포지션별 연속성이 없다고 분석했다. 리차즈는 “토트넘은 비슷한 포지션에 너무 많은 선수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차즈는 “토트넘엔 손흥민, 에릭 라멜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이 있다”라면서도 “토트넘엔 루카스 모우라도 있는데 그는 지난 시즌 UCL 4강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결승전엔 선발로 나오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리차즈는 리버풀과 비교하며 연속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그는 “리버풀을 봐라. 그들은 연속성이 있다”라면서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고정시킨다. 조엘 마팁이든, 조 고메스든 모두가 자신이 할 일을 알고 있다”라며 비효율적인 토트넘 스쿼드 구성을 비판했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