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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위대한 쇼' 송승헌, 정준원 폭행 무죄 입증…이선빈 '부녀계약서' 발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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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위대한 쇼' 방송캡쳐


송승헌이 정준원의 폭행 무죄를 입증했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는 위대한(송승헌 분)이 한탁(정준원 분)의 집단 폭행 사건에 무죄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위대한이 전진당 공천 심사 면접을 봤다. 이어 고봉주(김동영 분)는 "예비후보들 여론조사 결과 슬쩍 들었다. 지역구 예비후보 다섯 중에 의원님이 1등이래요"라며 소식을 전했다. 이에 위대한이 환호했다.

이후 인주 경찰서에서 한탁의 보호자로 위대한을 불렀다. 한탁은 집단 폭력 혐의로 경찰서에 오게 됐다. 한탁은 "진짜 안 때렸다. 갔다 오니 쓰러져 있었다"라며 억울해했다. 이어 위대한은 병원으로 피해자 학생을 찾아갔다. 재윤 엄마는 "샤프로 찍은거로도 모자라 집단으로 구타하냐. 그게 사람새끼냐 당신 부자 꼴도 보기 싫으니까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라며 분노했다. 피해자 학생이 예전 한탁이 샤프로 찍었던 학생이었던 것. 이어 고봉주는 "의원님 지금 탁이를 걱정할게 아니다"라고 했다. 재윤 엄마가 국민청원을 올린 것. 그리고 한탁의 폭행사건으로 여론이 점점 심각해졌다.

위대한은 수술후 깨어난 재윤(이동현 분)이를 찾아갔다. 하지만 재윤 엄마는 "재윤이가 말했다. 탁이가 제일 심하게 때렸다고"라며 위대한을 내쫓았다. 한탁을 찾아간 위대한이 "재윤이도 네가 제일 심하게 때렸다던데 진짜냐"라고 묻자 한탁은 "거짓말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위대한이 자신을 믿지 못하자 한탁은 "애들 문자 받고 갔더니 재윤이는 이미 쓰러져 있었다. 그냥 갈 수 없어서 119에 신고한거다. 걔들 말은 믿으면서 왜 내말은 못 믿어주냐 제가 아저씨랑 상관 없는 애라서 그런거냐"라고 울면서 말했다.

위대한은 경찰서에서 한탁과의 얘기 후 기자들에게 "저희 애는 피해학생을 폭행하지 않았다고 분명히 말했고 저는 100% 믿는다. 부모로서 모든 책임 회피하지 않겠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위대한은 "탁이가 지금 의지할 곳은 나밖에 없다. 이렇게 된 이상 탁이랑 나 운명 공동체다. 탁이 무죄 입증하지 못하면 정치인으로서의 위대한은 끝난다"라고 고봉주에게 말했다.

이어 위대한은 고봉주와 한탁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위대한은 폭행 사건 근처 편의점 알바생을 찾아갔다. 편의점 알바생이 한다정(노정의 분)을 괴롭히던 같은 반 학생 오민지(이채은 분)였고 오민지는 위대한에게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고 했다. 이후 오민지는 학교에서 한다정을 불러 "저녁에 편의점 알바한다. 근처에서 동생 사건이 있었다. 담배를 팔아서 사실대로 말 못했다. '그놈의 핫도그' 푸드트럭이 주차되어있었다"고 알려줬다. 이에 위대한이 핫도그 차량의 블랙박스로 한탁이 폭행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입증했다.

그런가운데 강준호(임주환 분)가 전진당 백대표와 만났다. 백대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들었다. 이게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인데 훌륭하다. 보수나 진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건 포장지가 아니고 알맹이다. 강변호사를 우리 당으로 모시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한편 정수현(이선빈 분)이 위대한과 한다정이 작성한 부녀계약서와 한다정이 위대한의 친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위대한을 불러 뺨을 때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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