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책 인터뷰' 구혜선·'드라마 촬영' 안재현, 이혼 소송중에도 '열일'은 계속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츠뉴스 김예은 기자] 구혜선과 안재현이 이혼 소송 중인 상황에서도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구혜선은 책 인터뷰 소식을, 안재현은 드라마 대본리딩 근황을 전했다.

배우 구혜선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너의 반려동물' 인터뷰 가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나는 너의 반려동물'은 지난 1일 정식 출간된 구혜선의 에세이집. 이 글 이후 구혜선은 "인터뷰 끝^^"이라는 글로 또 한번 근황을 전했다.

사진도 함께였다. 첫 사진에선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면, 인터뷰 마무리 후 공개한 근황 사진엔 트레이드마크인 모자를 눌러쓰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자신의 에세이집 인증도 함께 했다.

안재현 역시 '열일' 중이다. 이날 안재현이 출연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측은 대본리딩 사진을 공개하며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방송 예정임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엔 대본리딩에 임하는 안재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8월, 불화를 알린 후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구혜선이 먼저 SNS를 통해 폭로를 했고, 이후 사생활 이야기를 가감없이 공개해 관심을 받았다. 안재현 역시 구혜선의 반복되는 폭로에 반격하며 이들의 불화를 향한 관심은 식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구혜선은 연예계 잠정 은퇴 선언을 하기도 했다. 연예계 활동 대신 대신 학업에 집중할 예정이라는 것. 하지만 이후 SNS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며 연기 외의 활동은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구혜선은 전시회, 책 홍보를 하는 것은 물론 지난달 신곡 '죽어야만 하는 건가요'를 발매하기까지 했다. 반려견들과 함께한 근황 사진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입원 및 퇴원 소식도 SNS를 통해 전했다.

반면 안재현은 별다른 소식 없이 조용히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에 임하고 있다. 불화 사실이 알려지기 전부터 촬영 중이었고, 여전히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이혼 소송 중이다. 안재현이 지난달 9일 서울가정법원에 구혜선에 대한 이혼 소장을 접수한 것.

이와 관련해 구혜선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측은 "구혜선 씨는 여러 차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으나, 이렇게 소송까지 제기된 가운데 가정을 더 이상 지키기 어렵다고 생각했고, 이제는 구혜선 씨 본인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혼인관계 파탄의 귀책사유는 안재현 씨에게 있다고 판단돼 조만간 답변서와 함께 안재현 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의 반소를 서울가정법원에 접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 에이스토리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