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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블록체인 특구 부산에서 '블록체인 테크비즈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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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주관.. 관광 물류 금융 공공 등 4개 분야 구성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10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제14회 블록체인 테크비즈(TechBiz)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블록체인 기반 사회의 시작(The Beginning of the Blockchain based Society)’을 주제로, 기존 산업과 블록체인의 다양한 융합사례를 공유하고 블록체인 기반 사회의 모습을 전반적으로 조망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컨퍼런스는 1개의 기조강연과 4개의 발표 세션으로 진행되며,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로 선정(2019. 7월)된 부산광역시가 추진 중인 공공안전, 관관 서비스, 디지털 지역화폐, 수산물 이력관리 등 4개 블록체인 기술 적용 사업을 소개한다.

기조강연에서는 김호원 부산대 교수가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의 사업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및 향후 발전 전망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안전(코인플러그), 관광(현대페이), 금융(부산은행), 물류(비피앤솔루션) 등 부산시 지역에서 블록체인을 결합해 추진하려는 각 분야별 사업자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채승완 KISA 데이터안전활용지원단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자체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다양한 산업분야와 융합했을 때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을 통한 블록체인의 활용 가능성 확대 및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를 통한 국민 인식도 제고 등 다양한 방면에서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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