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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24일 첫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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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 출간 기념…31일까지 일정

뉴스1

요나스 요나손 작가.(열린책들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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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요나스 요나손이 신작 출간을 기념해 방한한다.

출판사 열린책들은 요나스 요나손이 신간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의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강연, 팬사인회 등을 통해 독자들과 교류한다고 7일 밝혔다.

요나스 요나손은 현재까지 총 4권의 장편소설을 쓴 작가로 데뷔작은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다.

세계사의 주요 사건에 엉뚱하게 끼어든 주인공의 모험담을 그린 책으로, 출간 당시 스웨덴에서만 120만부가 팔렸고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신간은 그 후속작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인물로 등장하고 작품 전반부의 배경이 북한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요나스 요나손은 25일 오후 3시에 네이버 V LIVE를 통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웃음과 희망의 글쓰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26일 오후 3시에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팬 사인회가 열린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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