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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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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김세영·이정은, LPGA투어 VOA 클래식 공동 8위…나이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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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31)와 김세영(26), 이정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을 공동 8위로 마쳤다.

박인비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천47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의 성적을 낸 박인비는 김세영, 이정은과 함께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이정은은 이날 1타를 줄였고, 김세영은 이븐파를 기록했다.

대회 우승은 샤이엔 나이트(미국)에게 돌아갔다.

올해 신인 나이트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 18언더파 266타의 성적으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9만5000달러(약 2억3000만원)다.

LPGA 투어는 한 주를 쉬고 17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뷰익 LPGA 상하이로 '아시안 스윙'을 시작한다.

24일부터는 부산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리고 이후 대만, 일본으로 아시아 대회가 이어진다.

[디지털뉴스국]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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