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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NLDS 1승1패 동률' 류현진, 위기의 다저스 승리로 이끌까…중계는 MBC·네이버스포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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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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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중요한 일전을 앞둔 류현진(LA 다저스)이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오전 8시45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스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는 앞서 5일 열린 2차전에서 클레이튼 커쇼를 등판시키고도 2-4로 패하며 홈에서 1승1패를 거둔 채로 워싱턴 원정을 떠나게 됐다.

워싱턴은 3차전 선발로 예정된 맥스 슈어저를 8회초 마운드에 올려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다저스의 타선을 봉쇄했다. 슈어저의 등판으로 3차전 선발 출전 여부 역시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류현진은 상대가 슈어저이든 아니든 팀의 운명이 달린 경기에서 정규시즌의 위용을 선보일 수 있을 지가 중요하다.

올 시즌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로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 통틀어 1위를 기록한 류현진은 통산 워싱턴을 상대로 5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1.35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등판한 7월27일 원정경기에서 6.2이닝 8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류현진은 3차전에 등판해 정규시즌과 같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워싱턴은 슈어저가 3차전에 등판시키지 않은다면 아니발 산체스를 마운드에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산체스는 올 시즌 11승(8패)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을 남겼다.

류현진 선발 등판 중계는 지상파 MBC, MBC Sports+, 아프리카TV, 네이버스포츠플러스 등에서 생중계 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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