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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병역기피 논란' 유승준 "실패해도 다시 시작하자"...굳은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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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가수 유승준이 다시금 의지를 다지는 모습의 근황을 전했다.

유승준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이 두려워하는 동굴 속에 당신이 찾는 보물이 있다”라는 글과 함께 다소 비장한 분위기의 셀카도 올렸다.

또한 “실패해도 다시 시작하자 유승준”이라는 해시태그도 더하며 굳은 각오를 전했다. 비자 발급 거부 취소 소송의 판결을 앞두고 있는 터라, 이 같은 의미심장한 발언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병역기피 논란으로 한국 입국 금지가 됐고, 현재까지도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결국 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비자) 발급 거부 취소 소송을 냈다. 이 청구를 기각한 1, 2심과 달리 대법원은 유승준의 비자 발급을 거부하는 건 위법하다는 판결을 내렸고 사건을 서울 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 파기환송심 변론기일은 지난달 20일에 열렸으며 선고는 오는 11월 15일이다.

한편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해 ‘가위’, ‘열정‘, ’나나나‘, ’비전‘ 등 히트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유승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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