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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마이닝풀 운영사 비티씨닷컴 “기존 산업과 블록체인 연결하는 다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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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메인(BITMAIN)의 소속으로 세계 3대 마이닝풀(Mining Popl)을 운영하고 있는 비티씨닷컴이 지난 2일 첫 내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비티씨닷컴의 마이닝풀은 2016년 9월에 설립돼 올해로 3주년을 맞았다. 비티씨닷컴은 현재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비트코인캐시(BCH)와 더불어 디크레드(DCR), 빔(BEAM) 등 다양한 코인 채굴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체인에 생성된 블록의 트랜잭션과 유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블록체인 익스플로러(Blockchain explorer)’를 운영 중이다.

간담회에서 발표를 맡았던 비티씨닷컴 징롱추이(Jinglong Cui) 담당자는 “한국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채굴을 좋게 인식하고 있지만, 높은 전기료로 인해 한국에서 채굴로 수익을 내긴 어려운 환경”이라며 “채굴자들은 규제가 우호적이며 값싼 전기료를 제공하는 러시아·카자흐스탄 쪽으로 많이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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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추이 담당자는 “마이닝풀을 제공하는 입장에서 채굴을 향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비티씨닷컴은 안정적이고 수익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에는 마이닝풀 운영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기술적인 컨설팅도 함께 지원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비티씨닷컴은 앞으로 금융사와 협업을 통해 자체적인 상품을 취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이 담당자는 “채굴에 참여하는 고객이 손쉽게 대출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비티씨닷컴은 전통적인 산업과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을 연결할 수 있는 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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