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아직" 김승현, 출연 중인 '알토란' 작가와 열애 인정[종합]

190203 김승현 인터뷰

[OSEN=박판석 기자] 방송인 김승현이 MBN '알토란' 작가와 열애를 인정했다.

MBN 측 관계자는 2일 OSEN에 "김승현이 MBN '알토란' 작가 A씨와 열애 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승현과 A씨의 결혼설에 대해, 그는 "두 사람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상대가 비연예인인 만큼 결혼설에 대한 확답은 조심스럽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승현과 열애 대상으로 알려진 A씨는 '알토란' 작가로 일하고 있다. A씨와 관련한 다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승현은 1990년대 큰 인기를 끄는 하이틴스타로 활약했다. 잡지 모델로 데뷔한 그는 SBS '나 어때'를 통해 배우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OSEN=이대선 기자]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질투의 역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배우 김승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sunday@osen.co.kr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승현은 미혼부라는 사실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며 당시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김승현은 방송 활동이 주춤했다. 김승현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딸 수빈이를 키우며 최선을 다했다.

김승현은 이후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화려하게 재기했다. 김승현은 '살림남'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후 김승현은 '살림하는 남자들' 뿐만 아니라 영화 '질투의 역사'에도 출연하면서 배우로서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김승현은 앞서 OSEN과 단독 인터뷰에서 열애와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승현은 "저도 결혼을 하고 싶다"며 "고맙게도 딸이 잘 이해해준다. 좋은 여성분을 만나서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 당당하게 연애하고 결혼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당당하게 A씨와 열애를 공개한 김승현. 과연 그가 앞으로 어떤 사랑을 키워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