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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열애 인정' 김승현♥방송 작가 이어준 '알토란' 어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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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배우 김승현. 연합뉴스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김승현이 MBN 예능프로그램 ‘알토란’ 방송 작가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알토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승현 측 관계자는 2일 “김승현이 ‘알토란’ 작가로 활동 중인 A씨와 결혼을 염두에 두고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어 “다만 알려진 것처럼 결혼 일정이 잡힌 것은 아니다”라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된다면 ‘살림남2’를 통해 알리겠다”고 결혼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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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승현이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과 연인으로 발전해 내년 1월 중순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두 사람이 잘된다면 1월에 결혼하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지금으로써는 일정이 나온 게 없다”고 강조했다.

김승현은 현재 ‘알토란’에 고정 출연 중이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두 사람은 오랫동안 알아오면서 몇 달 전부터 진지하게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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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이 출연 중인 ‘알토란’은 대한민국 대표 셰프들이 선보이는 집밥 비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이들이 최고의 ‘한 끼’ 레시피를 알려주면서 요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김승현은 ‘알토란’ 외에도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승현은 지난 1997년 잡지 모델로 활동을 시작, 1998년 SBS ‘나 어때’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며 하이틴 스타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그가 미혼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기가 하락,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살림남2’를 통해 20여년 만에 복귀한 김승현은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최근에는 연극, 드라마, 영화 등 연기활동도 재개했다.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살림남2’, ‘알토란’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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