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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컬러플랫폼, 블록체인 테스트넷 공개 '1초거래 확정'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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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일상생활서 암호화폐 사용 가능한 시대 열어"]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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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플랫폼인 '컬러플랫폼'이 지난달 27일 퍼블릭 블록체인 테스트넷을 공개하고 암호화폐 생활화 시대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컬러플랫폼은 '1초 거래확정(거래가 번복되지 않는 상태)'과 '초당처리건수(TPS) 3000'을 목표로 실생활에서도 사용 가능한 암호화폐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박창기 대표는 "디앱이 실생활에 사용되기 위해선 거래확정 시간이 중요한데 공개된 블록체인 플랫폼 대부분이 최소 4초~수십분까지 소요돼 실생활에서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았다"며 "컬러플랫폼은 1초 거래확정을 구현해 일상 생활에서 암호화폐 사용이 가능한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버전에는 컨센서스 알고리즘인 프리즘 알파버전과 암호화폐지갑, 블록탐색기, 테스트코인 발행기 등이 포함됐다.

월렛에서는 코인 전송 및 수신기능과 코인 스테이킹, 이에 대한 보상을 수령하는 방법 등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컬러 코인의 거버넌스를 결정할 수 있는 제안기능과 투표 기능도 있다.

블록 탐색기에서는 검증자들이 단계별로 블록을 검증하고 1초마다 생성되는 블록, 코인 전송, 투표, 스테이킹, 투표 등의 집행결과를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컬러플랫폼은 공개된 테스트넷에서 개선사항을 제안하고 커뮤니티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 코인도 배포한다. 컬러코인(CLR)은 빗썸글로벌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진경진 기자 jk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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