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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X1·AB6IX·아스트로·여자친구…5일 코엑스 앞 K팝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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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공연…오후 2시 입장권 배부

연합뉴스

영동대로 K-POP 콘서트 포스터
[서울 강남구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강남 코엑스 앞이 K팝 스타들의 무대로 변신한다.

서울 강남구는 오는 5일 오후 7시 코엑스 앞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 제9회 '영동대로 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X1, AB6IX, 아스트로, 여자친구, 뉴키드, 호우(HoooW), 에버글로우, 더로즈 등 유명 가수 8팀이 출연한다.

특설무대는 강남의 랜드마크인 영동대로와 꺼지지 않는 불빛을 모티브로 꾸며진다.

공연은 무료다.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입장 밴드를 배부하고 오후 5시부터 객석에 입장할 수 있다.

구는 대규모 관람객을 대비해 1천명의 인력을 투입,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영동대로 봉은사역 사거리에서 삼성역 사거리까지 하행 7개 차로는 4일 자정부터 6일 오전 6시까지 통제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페스티벌 홈페이지(gangnamfestival.gangnam.kr)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더강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세계가 주목하는 한류 문화의 본거지"라며 "강남페스티벌을 브라질 리우카니발, 프랑스 니스카니발처럼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 실황은 국내 최대 야외스크린이 설치된 SM타운 외벽과 코엑스 크라운 미디어를 비롯한 삼성역 일대 5개 미디어를 통해 생중계한다.

CJ EMN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Mnet(엠넷)을 통해 13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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