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②]장우혁 "연애와 결혼? 상상 안되긴 하지만 해야죠"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사진제공=WH 크레이티브

장우혁이 8년만에 솔로 컴백을 했다.

장우혁은 이번 '위캔드(WEEKEND)'활동으로 음악 방송에도 모두 출연한다. 아이돌 특화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 출연 예정이기도 하다.

1일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라운드 인터뷰에서 장우혁은 "모든 음악 프로그램 다 나간다. '주간아이돌'도 나간다. 댄스가수도 꼭 나가야한다고 하시더라(하하). 느낌은 남다르셨을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이어 "아리랑 프로그램을 먼저 사전녹화했는데 기분이 색다르고 강산이 변할 수도 있는 시간이었는데 기분이 멤버들도 그렇고 팬 여러분들이 많이 오셔서 응원해주셔서 기분이 예전이랑은 달랐던 것 같다. 굉장히 뭉클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간아이돌'은 거기만의 그런 루틴이 있더라. 좀 쑥스러웠는데 잘 해주셔서 감사했다. 조세호랑 황광희랑 남창희랑 친분도 있고 해서 잘해서 촬영 잘 하고 왔던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장우혁은 TV조선 '연애의 맛2'에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고 여자가 남자를 사랑하고 당연한 이치지 않나. 언젠가 결혼을 해야죠"라며 "상상이 안되긴 하지만 제가 책임지고 누군가를 케어해줄 수 있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 "'슈돌' 문희준이 나오는 것을 봤는데 제 입장에서는 어색하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친구가 애기가 있다라는게 어색한 것 같다. 너무 귀엽고 예뻐서 행복해보여 보기 좋더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한편 장우혁의 'WEEKAND'는 오늘(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청량함이 가득했던 선공개곡 'STAY'(스테이)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담은 'WEEKAND'는 레쳇 기반의 트렌디한 힙합 트랙으로, 장우혁의 보이스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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