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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어게인TV] '위대한 쇼' 송승헌, 손병호에 거래 제안…손병호 '총선 불출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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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위대한 쇼' 방송캡쳐


송승헌이 손병호에게 우즈몰을 막아달라는 거래를 제안했다.

전날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는 위대한(송승헌 분)이 강경훈(손병호 분)에게 우즈몰을 막아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위대한이 정한수(유성주 분), 백대표와 함께 하는 식사자리에서 우즈유통 이상무의 소개를 받고 당황했다. 이후 위대한은 정한수에게 "저한테는 솔직하게 말해줬어야죠. 방송에서 전국민에게 거짓말한게 되었다"라며 분노했다. 정한수는 "백대표가 이상무 삼촌이다. 현실적으로 쇼핑몰 막는거는 힘들고 보상금 받는게 최선이라고 시장상인들 설득해라. 다른데 한눈 팔지 말고 저기만 보고 가자"라고 말했다.

위대한은 백대표의 출판기념회에서 우즈유통 이상무를 설득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그리고 강준호가 위대한이 우즈유통 이상무와 만났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후 위대한이 상인들의 투표에 의해 인주시장 상인연합회의 고문이 되었다. 위대한은 "부족한 저를 귀한자리에 뽑아 주셔서 감사하다. 상인 여러분들이 저를 고문으로 뽑아 주신 이유 잘 안다. 그래서 저의 마음이 한없이 무겁다. 제가 오늘 들은 정보에 의하면 우즈몰이 생긴다는 그 소문 사실이다"라며 무릎을 꿇었다. 이어 위대한은 "제가 어떻게 막을 수 있는 일이 아닌거 같다"라며 사과했다. 그리고 위대한은 "법적으로는 교도소 부지에 우즈몰이 못 들어온다. 하지만 우즈몰이 부지 일부를 포기하면 시장상인들의 동의없이 우즈몰이 들어오는게 가능하다"며 "보상금을 최대한으로 받는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시장상인들이 분노했다.

정종철(이원종 분)은 정수현(이선빈 분)의 설득에도 우즈유통 앞에서 1인시위 할거라며 분노했다. 이어 정종철은 "우즈유통 자식들 우리 지현이 때도 보상금 몇푼 쥐어주고 끝내더니 인주시장은 내가 지킬거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위대한은 시장을 돌아다니며 보상금을 받고 끝내자며 상인들을 설득했다.

위대한은 정한수에게 "보상금 40억 확실한거죠? 시장 다 리모델링 하려면 그 정도는 필요하다. 상인분들한테 그것도 못해주면 상인분들한테 정말 개새끼 되는거다. 형님 믿는다"라고 확인했다. 우즈유통과 인주시장의 상생협약 회의가 열리고 지원금이 2억인것을 확인한 위대한은 "지금 이게 뭐죠? 보상금이 이게 맞냐. 장난하는거냐"라고 분노했다. 이어 강준호(임주환 분)는 위대한이 우즈유통의 편에서 시장상인들을 설득한거라는 사실을 밝혔다.

위대한은 "얘기 다 됐다면서요"라며 정한수에게 소리쳤다. 정한수는 "너한테는 미안한데 나도 여기와서 알았다. 시장이 할 수 있는게 없더라"라며 억울해했다. 그리고 위대한은 정종철에게서 정수현의 동생 정지현이 우즈유통의 백화점 엘리베이터 추락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정수현은 "우즈몰 편에서 일한게 사실이냐 여기 우리가족한테 소중한 곳이다. 선배같은 사람이 있을곳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대한이 강경훈을 찾아가 "교도소 부지에 우즈몰 들어오는걸 막아달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강경훈은 "이건 내쪽이 너무 손해보는거다"라며 위대한에게 총선 불출마를 제안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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