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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위대한 쇼' 송승헌, 쇼핑몰 추진하는 유성주에 "전국민 상대로 거짓말했다"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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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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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위대한 쇼' 송승헌이 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거짓말을 했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11화에서는 위대한(송승헌 분)이 선배 정한수(유성주)가 우주 쇼핑몰 건립을 적극 추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위대한은 저녁 식사 자리에 우주 유통 상무와 마주쳤고, 정한수에게 "대체 뭐냐.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한수는 "우주 유통에서 교도소 부지 눈독 들이고 있었다. 그래서 임대 아파트를 추진했는데 이미 무산되었느니 내가 어떻게 막을 수가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위대한은 "그럼 솔직하게 이야기해줬어야 했다. 전 국민을 상대로 방송에서 거짓말한 게 되지 않았느냐"라고 화를 냈고, 정한수는 "고문돼서 상인들을 구슬려봐라. 현실적으로 그냥 보상금 받는 게 낫다. 중재하라는 이야기다. 딴 데 한눈팔지 말고, 저기만 보고 가자. 이번 일만 잘되면 너나 나나 황금줄 잡는 거다"라고 위대한을 설득했다.

다음날, 위대한은 우주 유통 상무를 다시 만나 쇼핑몰 부지 이전을 제안했다. 하지만 우주 유통 상무는 "정치는 잘 아는데 경제는 잘 모르나 보다. 다각도로 검토해서 그 부지를 선정한 거다. 이런 건 우리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거다. 시장 상인 분들만 국민이냐"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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