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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타인은 지옥이다' 이현욱, 왜 이동욱에게 선택 받았나..가슴 아픈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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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OCN ‘타인은 지옥이다’ 유기혁(배우 이현욱)은 왜 서문조(배우 이동욱)에게 선택받았을까.

지난 29일 방송된 OCN ‘타인은 지옥이다’ 8회에는 유기혁이 에덴고시원에 입주한 바로 다음 날이 그려짐과 동시에 유기혁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됐다.

유기혁에게 슬픈 사연이 있었음이 그 당시 유기혁 옆방에 거주한 서문조의 말을 통해 드러났다.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가족들마저 잃은 것.

유기혁은 자신의 통화 내용을 엿듣고 그 이야기를 꺼낸 서문조에게 분노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주먹을 날릴 것만 같았던 그는 서문조의 눈빛을 보고는 멈칫했다. 그런 유기혁의 눈을 보며 서문조는 자신의 눈과 닮았다면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한데 이어 새사람으로 만들어 주겠다며 유기혁을 선택했다.

고시원 사람들 모두에게 두려움을 주는 존재로 알려진 유기혁이 두려움에 휩싸인 반전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적잖은 놀라움과 충격을 안겼다.

왕눈이를 연상케 하는 서늘한 이미지와 묘한 분위기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이현욱은 이날 분노와 두려움의 감정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호평을 이끌었고, 유기혁 캐릭터를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다.

한편, 다음 주 종영을 앞둔 ‘타인은 지옥이다’는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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