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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건강 365] 불량한 구강위생관리…폐렴 위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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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폐렴은 말 그대로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발열이나 기침, 가래 등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 증상들이 나타나고 전신무력감, 호흡곤란, 가슴통증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폐렴은 세균 및 바이러스의 감염이나, 약제에 의해서 발생되는 경우도 있지만 구강위생이 불량한 상태에서 음식물이나 타액, 치태가 혼합된 구강 내 이물질이 기도와 폐로 들어가면 구강 내 존재하는 세균과 이물질로 인해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에는 이물질이 기도나 폐로 들어가면 기침을 하거나 섬모작용, 즉각적인 면역반응 등으로 기도를 보호해 쉽게 폐렴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연령이 증가하고 면역기능이 약화된 노령에서는 이물질에 즉각적인 면역반응이 나타나지 않아 흡인성 폐렴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고령 뿐 아니라 연하장애를 동반하는 질환인 인지장애, 뇌졸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그 위험에서 더 취약하기 때문에 노인요양시설에서의 구강위생관리와 교육도 매우 중요합니다. 흡인성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강 내 수분을 유지하고 혀와 입천장을 포함한 전반적인 구강세정이 필수입니다. 식후 하루세번 칫솔질과 혀를 잘 닦아야하며 특히 의치를 사용하는 경우 하루한번 깨끗이 닦고 수면 중에는 반드시 발포성 의치세정제를 넣은 물에 담가둬야 합니다.

〈도움말: 고대안암병원 치과보철과 류재준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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