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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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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극적 MCU 복귀..톰 홀랜드 "여러분 난 떠나지 않아요!" 감격[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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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마블과 소니픽처스가 협상에 극적 성공, '스파이더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남는다고 알려져 전세계 팬들이 기뻐하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8일(한국시간) "마블과 소니픽처스가 새로운 합의점을 찾았다"라며 오는 2021년 7월 16일 개봉을 목표로 '스파이더맨' 3편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합의점, 극적 타결한 협상 내용은 무엇일까.

당초 소니와 디즈니 측과 수익 분배를 두고 이견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디즈니는 '스파이더맨' 수익의 50%를 요구했지만 소니는 기존 5% 입장을 유지한 것.

오랜 논의 끝에, 디즈니는 머천다이징 판권을 계속 유지하고 수익 25%를 가져가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마블 제작자 케빈 파이기 역시 제작에 참여한다. 그는 "스파이더맨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계속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그는 강력한 영웅으로 전 세계 모든 연령대와 소통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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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소식을 접한 톰 홀랜드 역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소니-디즈니의 합의 소식이 전해진 후 2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영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부분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조단 벨포트 역)가 그의 동료들에게 "You know what? I'm not leaving. I'm not leaving. I'm not fxxking leaving!. The show goes on (여러분 난 떠나지 않습니다. 떠나지 않아요! 쇼는 계속됩니다)라고 외치는 모습을 담아 팬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톰 홀랜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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