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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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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③]최희서 "美할리우드 진출..오디션 기회 와 열심히 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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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최희서/사진=웅빈이엔에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최희서가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최희서는 미국 저예산 멜로 영화를 통해 할리우드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최희서가 출연을 앞두고 있는 할리우드 영화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의 프로듀서인 개리 포스터가 제작자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 종로구 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최희서는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최희서는 “마동석 선배님이 마블에 진출하게 된 미국 에이전트를 통해 오디션은 계속 보고 있었다. 작년 세 작품, 올해 세 작품 정도 봤는데 그 중 한 작품이 1차에 이어 2차 오디션을 영상으로 보냈고 이후 뉴욕에서 실무 오디션을 볼 수 있냐고 연락이 와서 봤다”고 전했다.

이어 “5월 말 캐스팅이 확정됐다. 구체적인 시나리오 작업과 그 다음 캐스팅이 진행되면서 올해 겨울쯤 찍을 계획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며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힐 수는 없지만, 멜로 드라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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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희서/사진=웅빈이엔에스 제공


뿐만 아니라 최희서는 “원래는 해외 진출 생각이 없었다. 한국에서 입지를 다지고 싶었고, 지금도 물론 다지고 싶다. 그런데 에이전트를 통해 오디션 연락이 왔고, 생각보다 참가하는 게 쉽더라. 열심히 연습해 영상을 찍어 내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해보자 싶었던 거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작년 한 작품은 마지막 후보까지 갔다가 떨어졌다고 들었다. 될랑말랑이었던 거니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계속 해보겠다며 도전하게 됐다”며 “그리고 이번 작품을 만나게 된 거다. 타이틀롤인데 한국어를 잘 못하는 재미교포로 나올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희서가 처음으로 타이틀롤을 맡은 ‘아워 바디’는 불확실한 미래에 지친 청춘 ‘자영’이 달리는 여자 ‘현주’를 우연히 만나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세상 밖으로 나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상영 중.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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