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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황금정원' 차화연, 빈틈 없는 인생 연기..격이 다른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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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배우 차화연(진남희 역)이 격이 다른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차화연은 어제(28일) 방송된 ‘황금정원’ 41-44회에서 김유석(최대성 역)이 자신의 금고를 몰래 열어보며 돈다발과 다이아를 훔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계단에서는 우연히 오지은(사비나 역)과 이태성(최준기 역)의 비밀스러운 대화까지 엿듣게 되면서 큰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화연은 김유석이 자신의 금고를 다급하게 뒤지는 광경을 문가에 기대 황당한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하다 하다 이젠 이런 짓까지 하니? 뭐가 부족해서 도둑질을 해!!”라고 분노하며 김유석에 대한 괘씸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보여진 차화연의 분노 폭발 연기는 김유석에게 그나마 남아있던 신뢰감마저 바닥을 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답답한 감정을 선사했고, 동시에 상황에 대한 막막함마저 느끼게 만들었다.

또한, 계단에서 우연히 오지은과 이태성의 대화를 엿들은 차화연은 오지은의 "애 낳은 거 숨기고 시집온 게 싫어서 더는 못 살겠다구!!!"라는 말에 큰 충격을 받으며 자리에 주저앉는 모습을 보였고, 지난 회에 이어 또 다시 충격을 받은 차화연의 표정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운 감정과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렇듯 배우 차화연은 매회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접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회 차가 진행될 때마다 보여주는 빠져드는 연기는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리얼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접수하고 있는 차화연이 출연 중인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4회 연속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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