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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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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 양키스전서 멀티출루…1안타 1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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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텍사스 추신수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 출루로 팀의 9-4 대승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4(561타수 148안타)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그는 상대 팀 견제 실책을 틈타 2루에 진루한 뒤 이중 도루로 3루를 밟았다.

이후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득점했다.

2회와 4회엔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그는 3-1로 앞선 6회 무사 1루에서 좌전안타를 터뜨려 다시 누상에 나갔다. 이어 동료 루그네드 오도르의 만루홈런 때 홈을 받아 이날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타자 일순해 6회에 다시 한번 타석에 들어섰는데, 유격수 뜬 공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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