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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차화연, 강준혁 생모 오지은 정체 알았다···시청률 9.3%로 동시간 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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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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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 방송화면.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진실과 함께 오지은, 정영주 모녀의 뻔뻔한 거짓말이 분노를 유발하며 안방극장을 제대로 뒤집어 놨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에서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황금정원’은 시청률 9.3%(전국 기준)까지 치솟았고, 41, 42, 43화는 각각 5.7%, 9.2%, 8.8%(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황금정원’에는 사비나(오지은 분)와 신난숙(정영주 분)의 거짓말로 은동주(한지혜)가 위기에 처했다. 이에 차필승(이상우 분)이 은동주의 과거를 찾겠다고 다짐했다. 더욱이 한기영(연제형 분)의 출생 비밀이 모두 밝혀지면서 진남희(차화연 분)가 사비나의 과거사를 알게 되는 등 충격적인 전개로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이상우는 과거 자신의 부모를 죽인 뺑소니 범인이 다름 아닌 신난숙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한수미(조미령 분)는 차필승 부모가 황금정원 축제 때 찍은 빨간 차 앞 은동주, 사비나, 신난숙 세 사람의 사진을 보고 사고 당시를 떠올린 것. 또한 빨간 차를 타고 가던 중 사고가 났다는 은동주의 기억이 더해지면서 신난숙이 뺑소니 범이라는 정황에 힘을 더했다. 이후 차필승은 한수미의 도움으로 신난숙의 뺑소니 자백을 녹음할 수 있었지만, 신난숙은 공소시효가 끝난 사고라며 끝까지 뻔뻔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이런 가운데 과거 신난숙을 아는 지인이 등장했고, 그의 증언은 충격적이었다. 신난숙이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부잣집 아들을 낳아주기 위해 출산한 아이가 바로 사비나였던 것. 아들을 낳지 못해 쫓겨난 후 재혼한 집의 딸과 함께 사비나를 찾아와 데려갔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사비나, 신난숙 모녀의 도를 넘어선 뻔뻔한 태도가 보는 이들의 혀를 차게 만들었다. 은동주는 진남희에게 신난숙의 뺑소니 사실을 알리겠다고 사비나를 협박했다. 이에 사비나는 태도를 바꿔 “우린 친자매”라며 가식적인 연기를 벌였다. 사비나는 은동주에게 미안하다고 울먹이며 “엄마가 부산에서 낳았던 사비나가 언니고, 이후 아빠를 만나 나를 낳았다”고 거짓말했다. 더욱이 부산에서의 불행했던 과거를 지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은동주를 모른 척 외면했다며 눈물을 훔쳤다.

또한 사비나와 신난숙은 강남두(김영옥 분)에게 뺑소니를 사죄하겠다는 핑계로 오히려 은동주를 위기에 내몰았다. 신난숙은 “모든 것이 내 죄다”라고 거짓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기다렸다는 듯이 사비나는 “언니가 선주 집에 안 가겠다고 떼를 쓰는 바람에 중앙선을 넘었던 거다”라며 사고 원인을 은동주의 탓으로 돌렸다. 기억이 뒤엉켜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은동주와 그를 붙들고 사실이냐며 울부짖는 강남두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차필승은 은동주를 위해 모든 과거를 밝히겠다고 했다. 은동주는 “이제 인정해야 할지도 모른다. 내가 나를 용서할 수 없을 것 같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차필승은 “은동주. 울지 말고 내 얘기 똑똑히 들어라. 증거가 나올 때까지 아무 것도 믿지 마라. 내가 다 밝힌다. 네가 누군지. 그 인간들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내가 다 밝힌다”며 은동주를 위해 과거를 찾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엔딩에서 또 하나의 비밀이 밝혀졌다. 진남희가 사비나의 추악한 과거를 모두 알게 된 것. 사비나는 최준기(이태성 분)가 아들 이믿음(강준혁 분)을 자신도 모르게 만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사비나는 “차라리 대 놓고 말해라! 애 낳은 거 숨기고 시집 온 게 싫어서 더는 못 살겠다고”라며 최준기에게 소리쳤다. 이때 이 모든 상황을 진남희가 듣게 됐다. 더욱이 진남희는 산부인과에서 사비나가 출산 경험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며 더욱 충격에 빠졌다. “말도 안된다. 믿음이는 이성욱(문지윤 분) 애인데, 그럼 자기 전 남편을?”이라며 전 남편을 뺑소니 한 후 은폐했다는 것까지 알게 됐다.

신난숙으로 인해 한기영은 한수미가 고모가 아닌 친모였고, 진남희 남편 최대성(김유석 분)과 불륜 관계에서 낳은 사생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과연 진남희가 최대성의 혼외자까지 알게 되면 또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에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는 “오늘 빵빵 다 터지네” “진짜 역대급 회차. 시작부터 끝까지 꿀잼이었다” “엔딩 미쳐! 차화연 다 알게 됨 대박” “이상우 너무 좋아” “사비나, 신난숙 모녀 뻔뻔한 것 보소. 죄인 코스프레에 덤터기까지! 부들부들” “오늘 전개 생각도 못했다” “오늘 마지막 회인줄. 엄청 휘몰아치네” “벌써 비밀 3개나 밝혀짐. 연제형 출생 비밀에 정영주 뺑소니, 차화연 오지은 과거까지” “저 세상 속도! 저 세상 전개! 미쳤다 오늘” “다음 주에 더 막 달리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 방송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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