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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강성훈, 이번엔 팬 선물 중고 판매 의혹...논란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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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또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팬에게 받은 선물을 되팔았다는 의혹이다.

27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팬들이 강성훈에게 준 선물들이 온라인 중고 판매 사이트에 올라왔다는 주장이 게시됐다. 먼저 논란이 된 물건은 명품 강아지 목줄로 상당히 고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 팬의 인증샷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 팬은 “지난 화보집 팬사인회 때 내가 선물한 거야. 전국에 딱 하나 있다고 해서 무조건 미친 듯이 달려가서 산 건데. 잘 어울려서 진짜 뿌듯하다”라는 글과 자신이 강성훈에게 선물한 목줄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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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목줄을 10만 원에 중고로 판매한다는 내용의 게시글도 공개됐다. “국내 마지막 제품. 구매하여 사용하다 작아져서 판매합니다”라는 설명이 더해져 있다. 팬의 인증샷과 중고 사이트 게시글 모두 해당 제품이 국내에서 유일하다고 명시해, 되팔았다는 의혹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이 게시자는 명품 액세서리, 신발 등의 판매글도 올렸는데 이 역시 팬들이 선물한 물건들이라는 의혹을 피하지 못했다. 또한 게시자의 전화번호와 강성훈의 여자친구 연락처가 같다는 의혹까지 제기되자 판매글은 삭제됐다.

앞서도 강성훈은 후원금 횡령, 사기 의혹, 태도 논란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매니저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입건되기도. 끊이지 않는 논란으로 예전의 명성을 퇴색하게 한 강성훈이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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