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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강성훈 선물판매논란, 이번엔 팬이 준 선물 `중고`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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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팬이 준 선물을 중고로 판매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성훈이 팬에게 선물 받은 명품들을 온라인 중고 카페를 통해 판매한다는 게시물이 퍼지고 있다. 논란이 된 물품은 루이비통 강아지 목줄. 당시 선물을 한 팬이 ‘전국에 딱 하나 있다’며 팬 갤러리에 인증을 했었는데 이번에 중고나라에 올라온 글 역시 ‘국내 마지막 제품’이라고 적혀 있다.

이 게시자가 올린 상품에는 목줄 외에도 신발, 명품 액세서리 등 팬들이 보낸 선물이 여럿 올라왔다. 해당 물품들 역시 팬들이 강성훈에게 보낸 선물과 일치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중고거래 글에 기재된 전화번호가 강성훈 여자친구로 알려진 인물과 동일하다는 점, 몇몇 팬들이 강성훈에게 해명을 요구하자 해당 글이 모두 삭제됐다는 점에서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강성훈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기부금 횡령의혹, 과일 판매상 비하 발언, 매니저 폭행 의혹 등 논란을 몰고다녔다. 현재 강성훈은 젝스키스를 탈퇴한 상태다.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도 해지됐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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