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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대만에 감정평가 및 공시지가 제도 노하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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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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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지난 26일 서울 방배동 협회 본사를 방문한 대만 대표단 단장 겸 대만 내무부 지정사 임원 린치아청(林家正), 대만감정평가사협회 이사장 장넹쳉(張能政) 등 대만 대표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대만 대표단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감정평가 및 공시지가 제도를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만 대표단은 내무부 지정사 린치아청(林家正) 임원을 단장으로 대만감정평가협회, 학계, 기업 관계자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대만 대표단은 대한민국의 감정평가 및 공시지가 제도를 참고해서 자국의 토지행정 개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협회를 방문했다.

협회는 대만 대표단의 요청에 따라 △ 우리나라의 감정평가제도와 부동산 가격공시제도 관련 법령 및 평가절차 △ 감정평가정보시스템 소개 △ 표준지공시지가 조사·평가 시 감정평가사 및 협회 역할 등을 소개했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 김순구 회장은 "이번 방문이 대만의 감정평가제도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대만 정부, 학계, 감정평가업계와 교류관계를 견고히 하고,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한국의 우수한 제도가 해외에 널리 전수될 수 있도록 국제교류협력을 확대,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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