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종합]"신혼일기 후 처음" 구혜선, 내일(27일) 발표할 음원은 '이혼일기'일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구혜선. 안재현/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구혜선의 이번 음원에는 '이혼일기'가 담겨있을까.

구혜선이 오랜만에 음원 발표를 예고했다. 당장 내일(27일) 구혜선은 깜짝 음원 발표를 하며 기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7년 tvN '신혼일기'의 수록곡 '겨울일기'를 작곡해 발표한 뒤로 2년 만이다.

2년 전 '신혼일기'를 촬영하며 느꼈던 감정을 작곡해 '겨울일기'를 발표한 구혜선. 가사는 없었지만, 구혜선의 따뜻한 느낌이 들어있었다. 그러나 2년 후 구혜선은 신혼의 단맛에서 깨어나 이혼 소송 중인 상황으로 바뀌어 있었다. 이혼 소송 중에 발표하는 깜짝 음원은 어떤 내용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

26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구혜선은 사진과 함께 "새롭게 작업한 곡이 내일 정오에 발매됩니다. 기대해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대중들은 구혜선의 새로운 음원이 이혼에 대한 심경이나 안재현에 대한 내용일 거라고 추측하는 상황이다.

구혜선의 열일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나는 너의 반려동물' 에세이집을 발간하며 인터뷰까지 공개했다. 또 구혜선은 '적막' 전시회를 여는가 하면, 영화까지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다시 불지핀 연예 활동에 대중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헤럴드경제

구혜선 인스타그램


그도 그럴것이, 구혜선은 최근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화제의 중심이 됐다. 안재현과 이혼 귀책 사유에 대해 열띤 공방을 벌이던 당시, 구혜선은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에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측 역시 "구혜선이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대학교 복학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활동 중단을 인정했다. 그러나 해당 발언을 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궇혜선은 글을 지워버리고 "다시 시작"이라고 활동 재개를 알렸다.

구혜선의 번복된 연예활동 중단 발언과 이혼 소송 중에도 예술혼을 불태우는 행동에 대중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안재현과 가정을 지키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반소한 구혜선의 상황치고는 열일 행보다.

구혜선의 음원 발표로 대중들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과연 내일(27일) 발표될 음원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