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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황금정원' 한지혜X이상우, 사이다+심쿵 로맨스 동시 선사…찰떡 팀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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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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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황금정원' 한지혜-이상우가 환상의 콤비플레이어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에서 은동주(한지혜 분)-차필승(이상우)이 매회 맹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달달한 로맨스로 설렘과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극중 은동주의 이름을 빼앗고 자신들의 욕망을 위해 거짓말을 일삼는 사비나(오지은)-신난숙(정영주) 모녀의 악행을 밝히며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하고 있는 것.

특히 은동주-차필승의 콤비플레이어는 사비나가 이믿음(강준혁)의 친모라는 사실을 밝히기 위한 두 사람의 합동 작전으로 본격 시작됐다. 극중 두 사람은 사비나가 이성욱(문지윤)의 전처이자 강준혁의 친모일 것이라는 심증을 갖게 됐지만 이를 증명할 물증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차필승이 진남희(차화연)의 수행 비서가 된 은동주에게 사비나의 칫솔을 챙길 것을 부탁했고, 은동주가 그의 칫솔을 빼돌리는데 성공했지만 사비나가 이를 눈치채고 돌려줄 것을 요구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하지만 이 때 차필승이 나타나 사비나가 은동주를 도둑 취급하고 있음을 몰아세워, 칫솔을 손에 쥘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사비나과 이믿음의 DNA 검사를 하는데 성공하며 모녀 악행을 밝히는데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지난 방송에서 은동주-차필승은 사비나과 최준기(이태성)를 양쪽에서 압박 수사하며 더욱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사비나-최준기는 이성욱에게 뺑소니 사고를 내고 유기한 상황.

차필승은 실종된 문지윤을 교통사고 낸 목격자가 나타났다며 일부러 거짓 정보를 흘리는가 하면 진남희의 집에 기습 방문해 최준기를 더욱 불안에 떨게 했다. 동시에 은동주는 사비나에게 "이성욱 어디에 있어요? 어서 말해요"라며 그를 몰아세웠다.

이에 끝내 사비나와 최준기가 스스로 자폭해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리게 했다. 압박을 못 이기고 최준기가 이성욱을 유기한 사고 현장에 가게 되면서 차필승에게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됐고, 사비나는 은동주를 몰아내기 위해 남편과 자신의 과거 뺑소니 사실을 시어머니인 진남희에게 자진 폭로하며 또 한번의 대형 파란이 이뤄진 것.

이렇듯 은동주와 차필승의 콤비플레이가 통쾌한 반격으로 이어지며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서로를 향해 커지는 마음으로 물오른 로맨스를 보여주는 동시에 짜릿한 사이다로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동필(동주+필승)커플'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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