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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아이즈원 김채원, 과거 발언 논란…“뚱뚱한 거 누가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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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그룹 아이즈원 멤버 김채원이 과거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지난 24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김채원의 에스크(ASKfm) 관련 글이 공개됐다. 에스크는 익명 사용자의 질문글에 답변을 다는 형식의 SNS다.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사진에는 한 익명 사용자가 “뚱뚱한 거 싫음?”이라고 묻자 답변자는 “누가 좋아해”라고 말했다. 또 “어떤 남자가 좋아”라고 묻는 질문에는 “그런 거 딱히 없는데, 키 작지 않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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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김채원이 과거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사진=천정환 기자


“남자 어떻게 생긴 게 좋아?”라는 물음에는 “잘생긴”이라고 간결하게 답하기도 했다. 일부 커뮤니티 사용자는 이 같은 대화 내용을 보고 김채원의 중학교 재학시절 대화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일부는 “언행이 신중하지 못했다” “외모에 편향된 게 느껴져서 씁쓸하다” “겉모습이 다가 아니라는 걸 이제는 알길” 등 부정적 반응을, 일각은 “모두가 동의할 내용 아닌가” “어린 시절 저런 언행 하지 않은 사람 누가 있나” “너무 옛날 일이 논란되는 듯” 등 옹호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즈원은 지난 13일 일본 세 번째 싱글앨범 ‘뱀파이어(Vampire)’를 발매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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