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 멤버 김채원이 과거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지난 24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김채원의 에스크(ASKfm) 관련 글이 공개됐다. 에스크는 익명 사용자의 질문글에 답변을 다는 형식의 SNS다.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사진에는 한 익명 사용자가 “뚱뚱한 거 싫음?”이라고 묻자 답변자는 “누가 좋아해”라고 말했다. 또 “어떤 남자가 좋아”라고 묻는 질문에는 “그런 거 딱히 없는데, 키 작지 않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아이즈원 김채원이 과거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사진=천정환 기자 |
“남자 어떻게 생긴 게 좋아?”라는 물음에는 “잘생긴”이라고 간결하게 답하기도 했다. 일부 커뮤니티 사용자는 이 같은 대화 내용을 보고 김채원의 중학교 재학시절 대화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일부는 “언행이 신중하지 못했다” “외모에 편향된 게 느껴져서 씁쓸하다” “겉모습이 다가 아니라는 걸 이제는 알길” 등 부정적 반응을, 일각은 “모두가 동의할 내용 아닌가” “어린 시절 저런 언행 하지 않은 사람 누가 있나” “너무 옛날 일이 논란되는 듯” 등 옹호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즈원은 지난 13일 일본 세 번째 싱글앨범 ‘뱀파이어(Vampire)’를 발매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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