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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정지훈X임지연, 두 세계 모두 해피엔딩..막방도 1위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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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강서정 기자] ‘웰컴2라이프’가 마지막까지 월화드라마 주요 시청률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웰컴2라이프’는 수도권 시청률 6.2%, 전국 시청률 6.0%(32회 기준)를 기록해 마지막까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수성에 성공했다. 또 광고계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2.0%로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 적수 없는 월화극 최강자 자리를 지켜며 뜨거운 화제 속에 막을 내렸다.

전날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극본 유희경) 최종회(31-32회)에서는 현실 세계에서도 부부로 거듭난 정지훈(이재상 역)과 임지연(라시온 역)의 행복한 모습과 함께, 무사히 살아있는 평행 세계 속 임지연과 단란한 정지훈-이수아(이보나 역)의 꽉 닫힌 해피엔딩이 그려져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날 신재하(윤필우 역)는 자신의 아버지 손병호(장도식 역)를 죽이고 도주했다. 이에 특수본은 신재하보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피실험자를 찾고자 했다. 이때 김중기(박기범 역)의 소지품과 차량에서 검출된 송홧가루를 근거로 손병호 소유의 폐공장으로 향한 특수본은 마침 성공의 기미를 보이는 피실험자 선민경(장현주 역)을 데려가기 위해 온 하수호(하실장 역)를 체포했다. 이에 더해 정지훈은 신재하의 수사를 공개수사로 전환하기 위해 뉴스에 출연했고, 이를 본 신재하는 모든 것이 끝났다는 사실을 절감하며 허탈하게 웃는 모습으로 소름을 유발했다.

그러나 신재하의 악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지키고 싶은 게 있다던 정지훈의 말을 떠올리고 임지연을 납치했다. 이후 신재하는 모든 것을 정리하려는 듯 자신의 어머니인 최우리(지양희 역)를 죽인 데 이어, 임지연을 살해하고자 했다. 이때 임지연은 유리조각으로 손에 묶인 밧줄을 자르고 신재하를 넘어뜨렸다. 하지만 임지연은 마취에서 완벽히 풀리지 않았고, 다시금 위기에 직면한 아찔한 순간 도착한 특수본으로 인해 무사히 구출된 모습으로 안도감을 선사했다. 그러나 특수본에 잡히지 않은 채 자살을 시도하는 신재하. 이에 정지훈은 “너 이대로 절대 못 죽어. 널 꼭 살려서 법의 심판을 받게 하고 말 거니까”라며 위험을 무릅쓰고 그를 잡아 올렸고, 임지연은 10년만에 잡은 진범과 마주하며 그간의 한을 쏟아내듯 눈물 짓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임지연은 정지훈의 진심에 마침내 마음의 문을 열어 설렘을 자아냈다. 정지훈은 신재하를 잡은 뒤, “우리 이쯤에서 이 거리에서 헤어지자. 그 동안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어”라며 슬프고 애틋한 눈빛과 미소를 남긴 채 뒤돌아 섰다. 이어 정지훈은 “(평행 세계는) 꿈이었다고 생각해. 내가 평생 이뤄나가야 할 꿈. 너와 함께하는 세상, 그게 내가 꼭 이루고 싶은 꿈이야”라며 진심을 쏟아냈다. 이에 흔들린 임지연은 그를 붙잡았고, 이내 임지연을 따뜻하게 안으며 행복한 눈물을 흘리는 정지훈의 모습이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말미 현실 세계에서도 가정을 이루게 된 정지훈-임지연의 모습과 함께, 평행 세계 속에 무사히 살아있는 임지연과 정지훈-이수아(이보나 역)의 단란한 모습이 담기며 따뜻한 여운을 전파했다. 뿐만 아니라 훈남 얼짱 형사로 실검을 장악한 곽시양(구동택 역), 연인으로 거듭난 박원상(오석준 역)-장소연(방영숙 역), 여전한 코믹 케미를 뿜어내는 박신아(하민희 역)-임성재(양고운 역)-홍진기(문지호 역) 등의 면면이 담기며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무엇보다 말미 정지훈-임지연-곽시양-신재하의 마지막 인사가 이어져 뭉클함을 선사했다. “지금까지 ‘웰컴2라이프’를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 드립니다”, “함께한 두 달간의 여행 즐거우셨나요?”, “저희들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만”이라는 임지연-곽시양-신재하의 멘트에 이어, “여러분들의 새로운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라는 정지훈의 마지막 멘트가 가슴을 울리게 만들었다.

이처럼 ‘웰컴2라이프’는 마지막까지 퍼펙트한 완급조절로 핵꿀잼 전개를 담아내며 레전드 드라마라는 평을 이끌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웰컴2라이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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