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 송재림이 구본웅 살해하는 동영상 받았다 [Oh!쎈 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예솔 기자] 연우진이 홍승희로부터 송재림이 구본웅을 살해하는 동영상을 받았다.

23일에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는 장윤(연우진)이 양수정(홍승희)으로부터 남주완(송재림)이 윤영길(구본웅)을 살해하는 모습이 찍힌 영상을 받았다.

이날 양수정은 장윤에게 "나는 겁이 많아서 안될 것 같다"고 동영상을 보냈다. 장윤은 남주완이 윤영길을 계단에서 죽이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강명석(송영규)은 남주완을 찾아왔다. 강명석은 "홍이영(김세정)과 마주쳤는데 재수없게 사고가 났다. 차에 치었다"라고 말했다. 남주완은 "사람이 차에 치었는데 병원 가는 것도 제대로 보지 않았냐"고 화를 냈다.

남주완은 곧바로 홍이영이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찾아왔다. 장윤은 "무슨 염치로 여길 오냐"라고 말했다. 남주완은 "상태만 보고 싶어서 왔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장윤은 "이영이 다친 거 보니까 어떠냐. 누가 당신이 윤영길을 죽인 영상을 내게 보내왔다"라고 말했다. 남주완은 "기어이 찾아 냈냐.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주완은 "몸싸움 하다가 밀쳤는데 그랬을 뿐이다. 장윤씨가 생각하는 게 전부 정답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장윤은 "누가 진짜 김이안을 죽인거냐"며 "윤영길을 죽인 이유가 당신이 김이안을 죽이는 걸 봐서 그런 것 아니냐"라고 따졌다. 이어 장윤은 "기회를 주겠다. 가서 자수해라. 이안이를 누가 죽였는지 솔직하게 말해라. 당신이 그렇게 입 닫고 있으면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올거다. 그 다음은 홍이영 차례냐"라고 물었다.

남주완은 "나는 못 봤다. 몇 번을 말하는 거냐. 니가 내 말을 안 믿어 주는 것 뿐이다"라고 소리쳤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방송캡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