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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웰컴2라이프' 정지훈, 손병호vs신재하 서로 싸우게 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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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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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웰컴2라이프' 정지훈이 손병호와 신재하가 서로를 의심하게 했다.

2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연출 김근홍 심소연)에서는 윤필우(지선우, 신재하 분)에 의해 납치된 이재상(정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필우는 "백금 대표직 넘기세요"라며 장도식(손병호 분)을 협박했다. 장도식은 "네 마음대로 해라"며 의연한 듯 행동했다. 윤필우는 "저랑 게임하자고요? 저 못 이기세요. 아버지"라며 웃었다.

라시온(임지연 분)은 문지호(홍진기 분)의 연락을 듣고 박쥐 문신을 한 사람에 의해 이재상이 납치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수 수사본부(이하 특수본)는 용의자가 하실장(하수호 분)임을 알고, 장도식의 선거 사무실로 향했다. 이재상이 극적으로 구출되며 모두를 안심시켰다.

우영애(서혜린 분)가 이재상에게 무관산 피해자들 관련 자료를 증거로 남겼다. 피해자들 자료 위에는 '사바키'라는 일본어 도장이 찍혀있었다. 문지호는 그것이 도축업자들이 도축할 때 사용하는 언어, 혹은 '심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말이라고 했다. 이재상은 과거 윤필우가 했던 말이 '사바키'였음을 알아차렸다.

이재상이 납치당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장도식이 참고인으로 소환됐다. 쉽게 입을 열지 않는 장도식에게 이재상은 "진범 윤필우 넘기고 '아무것도 몰랐어요' 하세요"라며 설득했다. 하지만 장도식은 이재상의 의견이 나쁘지 않다는 강윤기(한상진 분)에게 윤필우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거라며 "윤필우 처리 앞당겨야지"라고 말했다.

라시온은 자신을 신경 쓰는 이재상에게 "나 네가 말하는 세상 100%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재상은 괜찮다며 "그건 나만의 소중한 추억이니까. 난 네가 행복할 수만 있다면 뭐든지 다 할 거야"고 말했다. 이재상은 돌아서려다 "혹시 궁금하면 말해줄게. 저쪽 세상에서 얼마나 우리 딸과 행복했는지, 내가 널 얼마나 사랑했는지"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재상이 윤필우에게 "선우야, 빨리 자수해라"고 말했다. 자신의 죄를 모두 알고 있는 이재상에도 윤필우는 입을 열지 않았다. 하지만 이재상이 짜깁기한 장도식의 목소리를 듣고는 당황했다. 장도식과 윤필우는 서로를 경계했다. 장도식이 윤필우에 의해 죽음의 위기에 닥쳤다. 장도식이 쓰러지고, 특수본이 현장에 달려와 극의 긴장김이 더해졌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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