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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지소미아 민감한 이유?…"북 발사체 최소 2번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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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은 지난 5월 이후 10차례 단거리 발사체를 쏘아 올린 바 있습니다. 일본이 이 가운데 최소 2번 이상 추적에 실패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낮은 고도와 변칙적 궤도 때문에 일본의 정보탐지 능력으로는 불가능했다는 것이지요. 지소미아 연장에 대해 일본이 민감해하는 이유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윤설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 8월 2일 북한이 쏜 발사체는 최대 고도가 겨우 25km였습니다.

7월에 쏜 것도 최대 고도는 30km에 불과했습니다.

최대고도가 60km 이하일 경우, 레이더로 탐지하기가 어려운데 지난 5월 이후 북한이 쏜 10차례 발사체 가운데

9번이 60km를 넘지 않은 겁니다.

교도통신은 이처럼 낮은 고도와 변칙적 궤도 때문에 일본은 10번 가운데 최소 2번 이상을 추적에 실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북한판 이스칸데르라 불리는 KN23 탐지에 실패했습니다.

사정거리가 600km에 달하는 KN23은 일본 본토까지 상륙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한국 군은 탐지에 모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소미아가 종료될 경우 안전보장에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방위성은 민간 위성을 군사정보 수집용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지소미아 종료 이후 한국발 정보 공백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영상디자인 : 이지원)

윤설영 기자 , 박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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