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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생활고VS정산 완료" 슬리피-TS엔터, 불붙은 법적분쟁에 동료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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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슬리피/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래퍼 슬리피가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이 슬리피를 두둔하고 있다.

지난 15일 슬리피의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슬리피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음을 알렸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법적 절차를 걸쳐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그러나 슬리피는 광고료 등 회사 수입을 횡령한 의혹이 있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슬리피는 TS엔터테인먼트와 정산을 두고 법적분쟁 후 결과에 따라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이후 슬리피는 PVO엔터테인먼트를 설립, 대표로 독자노선의 길을 걷게 됐다. 그러나 TS엔터테인먼트 측은 '횡령'의 문제를 제기하며 다시 한번 슬리피를 걸고 넘어졌고, 슬리피는 자신의 SNS를 통해 횡령에 대해 부인했다.

지난 4월 슬리피는 소속사가 정산 자료를 제공하지 않고, 운영난 등으로 인해 신뢰관계가 파탄나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그러나 TS엔터테인먼트는 슬리피의 횡령을 밝히며 억울해했고, 슬리피 역시 그의 주장을 억울해했다.

23일 한 매체는 슬리피의 생활고 사실을 보도했다. 슬리피가 TS엔터테인먼트와 법적분쟁을 일으키기 전,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으며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처음 슬리피가 TS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할 당시, 수익 배분을 1:9로 하는 등 아티스트에게 돌아가는 것이 없는 구조였다.

이후 슬리피는 단수, 단전, 가스, 휴대폰 요금, 어머니 병원비 등 당장의 생활을 이어나갈 돈이 없어 생활고를 겪었다. 슬리피는 계속해서 TS엔터테인먼트에게 정산을 요청했지만, 그때 뿐이었다. 슬리피는 결국 빚만 늘었을 뿐만 아니라, 매니저가 행사 비용을 들고 튀는 등 수모도 겪었다.

그러나 회사는 슬리피가 SNS 광고료로 현금을 받아온 사실을 폭로했다. 슬리피는 회사도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이고, 방송에서도 언급했다고 주장했으나 TS엔터테인먼트는 광고료를 횡령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슬리피와 TS엔터테인먼트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다시 한번 양측이 주장이 불붙었다. 이에 슬리피와 한때 같은 소속사였던 전효성, 송지은이 슬리피를 응원하는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또 소속 걸그룹이었던 소나무 나현, 수민 역시 전속계약 문제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슬리피 쪽으로 여론이 기운 상태다.

과연 슬리피는 TS엔터테인먼트와의 2차 법적분쟁에서 사실을 밝히고 억울함을 풀 수 있을까. 슬리피의 주장이 모두 사실일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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