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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조국 자택 압수수색에 "특별히 낼 입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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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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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을 수사 중인 검찰이 23일 오후 조국 장관의 아들이 지원했던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압수수색한 후 압수물품을 옮기고 있다.2019.09.23. misocamer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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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청와대는 23일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과 관련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진행되고 있는 검찰 수사에 대해 청와대가 직접적으로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분위기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별한 입장을 낼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검찰의 수사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조 장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될 무렵부터 각자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검찰의 수사를 비판했던 청와대 인사들도 적잖다.

조 장관 이슈로 인해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40%까지(한국갤럽 9월3주차) 떨어진 이후이기도 하다. 검찰 수사 진행상황에 따라 국정 지지도가 한 번 더 하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일정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힘있게 추진하는 시점에서 주목도가 분산될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의 마음은 지금 (문 대통령이 있는) 뉴욕에 있다"며 "누가 뭐래도 지금의 시간은 한반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데 진력 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을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조 장관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딸 입시, 웅동학원, 사모펀드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직 법무부 장관의 자택이 검찰 압수수색 대상이 된 것은 유례없는 일이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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